대표가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었는데 손해배상을 청구해왔습니다.

저는 올해 3월에 입사해 웹디자인 업무로 근무하다 올해 7월24일에 퇴사하였습니다.

입사한 후에, 회사는 저와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대표를 포함해서 직원이 4명에 불과했고, 지금은 모두 그만둔 상태입니다.

대표는 저에게 주어진 업무인 디자인외에도 다른 일을 많이 시켰고, 심지어 지방의 도시에 내려가서 누군가를 감시하는 일조차 시켰습니다.

그리고 걸핏하면 직원들이 있는 속에서도 폭언을 하고 욕을 했습니다.

올해 7월24일, 대표는 저에게 심한 폭언을 했기에 저는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7월31일까지 인수인계를 위한 근무를 하겠다고 사직서를 냈습니다.

그러자 대표는 저에게 인수인계고 정리고 뭐고 필요없으니 당장 그만두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날부터 나가지 않았습니다.

올해 8월15일이 되어서 급여를 청구했는데, 회사는 급여지급은 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7월24일 이후 무단으로 결근하여 회사의 업무를 망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